싸이 "BTS 슈가, 먼저 러브콜 보내"… 작업 비하인드 (연중)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싸이가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는 5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 '범죄도시2'의 주역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을 ‘사랑해요 연중’에서 만나본다.

이어서, ‘두 유 노 K-컬처?’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스타들의 소식을 모아 보는 ‘SNS 뉴스’. 그리고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한국 대중음악의 대표주자 싸이와의 특별한 인터뷰가 ‘연중 캠핑’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떡잎부터 남달랐던 스타들의 어린 시절을 소개하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까지. '연중 라이브'가 준비한 풍성한 소식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해요 연중’에서는 오는 18일 개봉하는 ‘5월 최고의 기대작’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의 주역!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을 안현모가 만난다.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주연 배우이자 기획자 및 제작자인 마동석은 “출연진들의 페이가 올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는데. 한편,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장이수(박지환)의 화려한 복귀에 얽힌 비하인드는 물론, 예고편에 실린 애드리브 장면을 공개하며 재미를 예고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에도 688만 관객을 동원하며 청불 영화 역대 흥행 TOP3에 등극한 전작에 이어, 이번 '범죄도시2'는 15세 이용가 등급으로 더 많은 관객이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천만 관객을 기대해 봐도 되냐는 질문에 마동석은 “기대해 보죠”라는 답변을 남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으로, ‘SNS 뉴스’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K-컬처’에 대한 소식들을 모두 모아본다. 가장 먼저, K-팝을 세계에 알린 주인공으로 ‘두유노 클럽’에 빠질 수 없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따라 하기 쉬운 안무로 인기를 끌며 ‘말춤 신드롬’을 이끌었는데.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며, 뮤직비디오 조회 수 44억 회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어, 오스카 수상으로 세계 영화계의 판도를 뒤바꾼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재치 있는 수상소감으로 SNS상에서 패러디가 쏟아진 것은 물론, ‘봉 하이브’라는 팬덤이 결성되기도 했는데. 그리고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신한류’의 주역 BTS까지.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우리의 K-컬처! 그 뜨거운 관심들을 ‘SNS 뉴스’를 통해 알아본다.

이어지는 ‘연중 캠핑’에서는 BTS보다 먼저 빌보드를 접수한 ‘명불허전’ K-팝 대표 가수 싸이가 출연한다. 5년 만에 정규 9집 앨범으로 돌아온 그는 뮤직비디오 공개 사흘 만에 5000만 뷰를 기록하며 여전한 ‘싸이 파워’를 입증했다. 싸이는 이날 수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셀럽’을 3년 만에 발매하게 된 이유, 그리고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협업을 하며 화제가 된 타이틀곡 ‘That That’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주목을 모았다. 이어, 공연계의 절대강자로서 이번 새 앨범을 발매한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과연 무엇이었을지. 한편, 싸이는 '연중 라이브'를 위해 직접 개사한 로고송을 선물하기도 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KBS 앞마당에 불을 피우며 함께해본 싸이와의 만남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어린이날 맞춤 주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남다른 유년 시절을 보낸 스타들을 소개한다.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함께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던 스타부터, 고등학교 시절 '도전 골든벨'에 출연하여 넘치는 끼를 뽐내며 큰 웃음을 안겼던 스타는 물론, 다소 무서워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초등학교 때까지 아역배우 활동을 했던 과거를 지닌 스타까지. 과연 1위를 차지한 스타는 누구일지.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공개된다.

'연중 라이브'는 5일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