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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쓰러진 곽윤기…근육 파열로 '선발전'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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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퇴를 미루고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33살 맏형 곽윤기 선수가 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으로 레이스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곽윤기는 선발전 첫날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서 2바퀴를 남기고 2위로 달리다 스케이트 날이 얼음에 걸려 앞으로 크게 넘어졌습니다.

왼쪽 허벅지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한 곽윤기는 병원으로 후송됐고,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아 남은 경기를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