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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오늘(4일) 극장 개봉한 가운데, 샘 레이미 감독의 연출 복귀에 대한 반가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슈퍼 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개봉 전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는데, 새롭게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에 입성한 샘 레이미 감독에 대한 호응이 쏟아졌다고 외신이 지난 3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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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레이미 감독은 배우 토비 맥과이어가 피터 파커 역을 맡았던 ‘스파이더맨’ 시리즈(2002~2007)의 연출을 맡았던 바.
그는 2013년 개봉한 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이후 주로 제작에 집중해왔다. 그러다 9년 만에 상업 장편영화의 연출자로 복귀한 것.
이에 버라이어티 클레이튼 데이비스는 ‘닥터 스트레인지2’에 대해 “마블 팬들이 드디어 공포물을 보게 됐다”고 평가했다. 비평가 코트니 하워드도 “속편은 매우 재미있는 시퀀스로 가득 차 있다. 거대한 재미로 채워졌다. 소치틀 고메즈는 신스틸러”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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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평가 알렉스 맥레비는 “영화의 가장 강력한 측면은 샘 레이미 감독이다”라고 했다. 비평가 드류 테일러도 “‘닥터 스트레인지2’는 완전히 미친 짓이다. 100% 샘 레이미 감독의 영화다. 지금까지 가장 무서운 MCU 진입작”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샘 레이미 감독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마블은 내게 완전한 창작의 자유를 허락했다”며 “그러나 마블 세계관에서 많은 것을 따라가야 했기 때문에 완전한 자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블은 정말 놀라운 방식으로 경로를 지시했다. 자유가 있었지만 모든 게 연결된 방식으로 캐릭터를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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