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부 국정과제]
외교·안보분야도 발표…“과학기술 강군으로 안보 굳건히”
軍 복지도 높여…병사 월급 200만원 단계적 추진
국제사회 일원로 역할·책임 다하는 나라 목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국제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나라,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강군으로 안보를 굳건히 하고,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로 한반도 비핵화·평화를 실현해 통일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또 “군 복무가 자랑스럽도록 장병들의 복지를 크게 높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인수위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은 병사월급 200만원은 당장 실현하기 보다 재원 등을 고려해 단계적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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