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아림(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김효주(27)에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1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컨트리클럽(파72 668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이가영(23)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 [사진=KLPGA] |
김아림의 드라이버 샷을 포천 일동레이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올 시즌 LPGA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74.09야드로 9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68.72%여서 126위, 그린 적중률 74.14%로 8위, 평균 타수 70.93타로 39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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