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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251270)은 인텔과 3D TPS MOBA(진지점령) PC게임 ‘오버프라임’의 기술 협력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오버프라임’은 인텔의 차세대 CPU,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인텔의 아크 그래픽 하드웨어 Xe 슈퍼 샘플링(XeSS)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 등을 ‘오버프라임’에 적용한다.
인텔은 ‘오버프라임’을 ‘인텔 소프트웨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의 주요 작품으로 선정하고 자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북미·유럽 지역 오프라인 리테일러, OEM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게임내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43개국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게임 성능 최적화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기회를 적극 모색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인텔 클라이언트XPU제품 및 솔루션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전무)은 “게임 시장을 이끌어온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이자 개발사인 넷마블과 PC게임으로 협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넷마블과의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최신 플랫폼상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2개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되며, 연내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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