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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방 첫날' 관람 신청 당첨자 2만6000명 오늘 개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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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총 9만977명…당일 관람 인원의 3.5배

미당첨자는 다른 날짜 재신청 가능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는 청와대 개방 첫날(5월 10일) 관람을 희망하는 신청자에 대한 당첨 알림을 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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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왼쪽)과 김용현 부팀장이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개방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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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청와대 관람 당첨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관람을 신청했던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카카오톡, 토스)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개별 알림을 받게 된다. 해당 시간에 알림을 받지 못한 경우는 당첨되지 않은 것으로 5월 10일을 제외한 날짜를 대상으로 재신청할 수 있다.

청와대이전TF가 행정안전부와 온라인플랫폼 3사로부터 집계한 신청자 현황에 따르면, 5월 10일 관람을 희망한 신청자는 접수를 마감한 5월 1일 자정을 기준으로 총 9만 977명에 달했다. 이는 당일 관람 가능 인원인 2만6000명의 3.5배 가량 신청한 규모로 청와대 개방에 대한 높은 국민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시켜줬다는 게 청와대이전TF의 설명이다.

청와대이전TF는 아울러 개방 첫날 마지막 관람 시간대(오후 6~8시)의 경우 ‘단체’,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에 특별 배정된 인원(2600명) 중 잔여 인원 1032명분은 일반관람 인원에 추가 배정해 더 많은 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청와대이전TF 팀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관람 신청 개시 닷새 동안 125만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신청을 완료했을 만큼 국민적 관심이 대단히 높다”라며 “청와대 개방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국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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