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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NHN에듀, 320억 투자 유치…교육용 메타버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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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육 플랫폼 '아이엠스쿨' 서비스 고도화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가시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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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NHN 자회사 NHN에듀가 3일 노틱인베스트먼트, BNW인베스트먼트 2곳으로부터 3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NHN에듀는 글로벌 1위 에듀테크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과 ICT(정보통신기술)의 결합으로 기존의 교육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는 2025년 전 세계 시장 지출액이 4040억 달러로 전망된다.

NHN에듀는 이번 투자 유치로 교육 플랫폼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교육용 메타버스 제작과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학교 알림 수신 전용 서비스'와 '학부모 커뮤니티'로 분리해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이 즐겁게 접속하고 학부모와 교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데이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우수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인수를 통해 NHN에듀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방식도 고려 중이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NHN에듀가 지닌 기술력을 비롯 기획과 비전에 대한 공감으로 끌어낸 투자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현재는 물론 미래 세대와 글로벌 교육시장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의 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용 노틱인베스트먼트 대표는 "NHN에듀는 아이엠스쿨 등 주요 에듀테크 서비스로 다양한 교육 생태계 유저를 확보해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고도화 중"이라며 "NHN 그룹의 IT 인프라 및 기술력을 활용한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NHN에듀는 알림장 아이엠스쿨을 통해 전국 초·중·고교 99%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1만2500여 개 학교, 670만 명의 학부모 회원이 아이엠스쿨을 이용 중이며 학교·선생님, 학생, 교육기관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집중력, 독해력, 연산력 등 기본인지능력을 검사할 수 있는 도구를 국내 기관과 협력해 제작했으며, 해당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 또한 제공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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