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이춘희 현 세종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세종시장 후보 결선 투표 결과 이 시장이 세종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과의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결선투표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 제공 |
이춘희 현 세종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세종시장 후보 결선 투표 결과 이 시장이 세종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과의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결선투표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비서실 건설교통비서관, 건설교통부 차관, 인천광역시 도시개발공사 사장 등을 지낸 이 시장은 2014년 세종시장에 당선됐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3연임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후보인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의 세종시장 후보가 선정되면서 양당의 17개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역별로 △서울 송영길-오세훈 △경기 김동연-김은혜 △인천 박남춘-유정복 △대전 허태정-이장우 △광주 강기정-주기환 △부산 변성완-박형준 △울산 송철호-김두겸 △대구 서재헌-홍준표 △세종 이춘희-최민호 △충남 양승조-김태흠 △충북 노영민-김영환 △전북 김관영-조배숙 △전남 김영록-이정현 △제주 오영훈-허향진 △강원 이광재-김진태 △경남 양문석-박완수 △경북 임미애-이철우 등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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