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이재준 "시민 삶 윤택하게 할 것"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6월 1일 지방선거 경기 고양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이재준(62)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끌어올리는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이재준 [이재준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지난 4년 동안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일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고양시장 선거에서는 특례시의 경제기반과 일자리를 확충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끌어올리는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선에 공정하게 참여해 준 김영환·민경선·박준 예비후보의 좋은 정책을 충실히 받아들이도록 하겠다"면서 "내일부터는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 방문과 열린 간담회를 곧바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재준 후보가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여론조사 경선에서 김영환·민경선·박준 예비후보를 제치고 고양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이미 지난달 23일 확정된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와 다시 맞붙게 됐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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