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공천 탈락···민주당 경기도 현역 시장 중 4번째[6.1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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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서철모 경기 화성시장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6·1 지방선거 1차 경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화성시장 선거에는 화성시청 공무원 출신으로 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가 서 시장을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경기지역 민주당 소속의 현역 시장이 공천에서 고배를 마시기는 윤화섭 안산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에 이어 서 시장이 4번째다. 최용덕 시장의 경우 전날 경선 후보에서 배제됐으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당 공관위는 이날 평택시장(정장선), 고양시장(이재준), 하남시장(김상호), 여주시장(이항진), 가평군수(김경호) 등 5명의 기초단체장 후보도 확정했다. 전 경기도의원인 김경호 가평군수 후보를 제외한 4명은 현역 시장들이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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