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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페네르바체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페네르바체는 3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 리그 35라운드에서 가지안테프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승점 68점으로 2위를 공고히 했고, 3위 코니아스포르(승점 64)와 4점 차로 벌렸다. 2위까지만 다음 시즌 UCL 무대를 밟을 수 있다.
홈팀 페네르바체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두르순, 로시, 얀다시, 카흐베지, 자이츠, 구스타부, 카디오글루, 티저랜드, 아지즈, 상가레, 바인드르가 출전했다.
페네르바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분 상가레의 침투 패스를 받은 로시가 문전까지 질주 후 골문 구석을 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페네르바체가 주도권을 잡았고, 가지안테프의 골문을 겨냥했다. 전반 23분 로시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공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떴다. 이어 전반 40분 좌측면 크로스를 두르순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벗어났다. 전반은 페네르바체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
페네르바체의 추가골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8분 두르순이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키커로 두르순이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킥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이윽고 두르손이 직접 만회했다. 후반 17분 얀다시의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패스를 두르순이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가지안테프가 추격했다. 후반 20분 막심의 침투 패스를 받은 사갈이 파 포스트를 향한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페네르바체가 득점하며 격차를 다시 벌렸다. 후반 37분 좌측면에서의 크로스를 얀다시가 가슴 트래핑으로 떨궜고, 자이츠가 감아차기를 통해 득점했다. 후반 추가시간 가지안테프의 PK 득점이 나왔으나, 페네르바체의 승리에는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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