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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항의 격화 속 '냄비 두드리기' 시위…베이징도 봉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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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확산으로 한 달 넘게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주민들이 한밤 중에 냄비를 두드리며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수도 베이징에서도 봉쇄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밤늦은 시각, 상하이 아파트 단지에 갑자기 냄비를 두드리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식료품·생필품 부족에 항의하는 시위로, 곳곳에서 동시 다발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