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지현 기자] [전북도지사 후보엔 김관영 전 의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송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단수 공천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맞붙게 됐다.
민주당이 2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송 전 대표가 경쟁자였던 김진애 전 의원을 꺾고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경선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뉴스1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송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단수 공천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맞붙게 됐다.
민주당이 2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송 전 대표가 경쟁자였던 김진애 전 의원을 꺾고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경선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송 전 대표는 김 전 의원과 지난 27~28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장 후보자 방송 토론회를 진행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후보 선출 후 의원직 사직안을 국회 사무처에 접수했다. 사직안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는 김관영 전 의원이 경쟁자인 안호영 의원을 앞서서 선출됐다.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북은 현역인 송하진 도지사가 컷오프 되고, 1차 경선에서 김윤덕 의원이 탈락한 뒤 지난 26~29일 두 후보간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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