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홈앤서비스, AJ대원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 확대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자회사 홈앤서비스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해 건물시설 관리업체 AJ대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홈앤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및 IPTV 설치·AS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다. 지난해 9월 전국 150여개 거점의 5000명 규모 인력을 활용해겠다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AJ대원은 공동주택 등 전국 600여개 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온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동주택 내 양질의 충전기를 보급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국가 탄소 배출 저감 정책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일 홈앤서비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거지 내 전기차 충전기의 빠른 보급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를 확장하고 ESG(환경·사회적 책임·기업구조) 경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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