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통제영 국가문화재 지정 위한 세미나 |
29일 '전라좌수영 겸 최초 3도수군통제영 국가문화재 지정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전날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7주년기념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노기욱 호남의병연구소 소장이 '국가지정문화재 여수 전라좌수영 겸 삼도수군통제영 사적 지정을 위한 제언' 주제 발표를 하고, 전남대 문화유산연구소 정현창 박사가 '여수는 최초 3도수군통제영이었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박정명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이사장, 조미선 한국국학진흥원 사료조사원의 토론이 펼쳐졌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경상·전라·충청 등 3도 수군을 지휘했던 여수 진남관 등을 국가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고효주 추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국방 유적지인 삼도수군통제영 국가 문화재 사적(史蹟) 지정 추진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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