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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올 1분기 영업이익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6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올 1분기에는 이용자 참여 서비스 도입을 통해 BJ에게 후원하는 이용자 수가 전분기대비 증가하며 플랫폼 매출이 성장했다.
광고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69% 늘었다. 특히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2%나 성장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올 2분기에는 아프리카TV의 강점인 BJ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상 중심의 큐레이션, BJ 중심의 커머스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해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영역을 구축하고 확장해나갈 것”이라며 “또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e스포츠 리그를 기획, 제작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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