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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가창한 ‘Christmas Tree’가 스포티파이에서 K팝 남자솔로곡 중 최단기간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최강음원파워를 과시했다.
27일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메인 OST ‘Christmas Tree’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K팝 남자솔로이스트 중 최단기간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기록이자 한국 OST 사상 최단기록이기도 하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발표된 ‘Christmas Tree’는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쟁쟁한 레전드 캐럴송과 치열한 경쟁 결과, 빌보드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시기인 홀리데이시즌에 한국 OST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 했다.
‘Christmas Tree’에는 뷔가 자작곡을 통해 보여준 유니크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남혜승 음악감독은 뷔의 음악을 먼저 들어보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뷔를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밝힌 바 있어 오로지 뷔를 위한 곡으로 심혈을 기울였음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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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Christmas Tree’로 대중들에게 감성보컬을 인정받으며 대중적 사랑 없이는 차트인이 힘든 한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 솔로이스트로 대성공을 거두며 OST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hristmas Tree’는 발매 후, 124일 연속 멜론 일간차트에 진입하고 있으며 뷔는 4회 연속 멜론 주간 인기상을 받았다. 뷔는 K팝 아이돌 중 아이유, 태연에 이어 3번째로 멜론 스트리밍 3000만을 돌파하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는 멜론 스트리밍 3320만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뷔의 자작곡이자 드라마 OST인 ‘Sweet Night’이 스포티파이에서 2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뷔는 K팝 솔로아티스트로 유일하게 2곡의 OST가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팬들은 ‘Christmas Tree’ 1억 스트리밍 돌파를 기념하며 뷔가 세운 새로운 음악적 성과를 축하했다. 월드와이드 실시간트렌드 1위에 ‘#ChristmasTree100M’, ‘100M MOMENTS WITH V’는 2위에 올라왔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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