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이슈 청와대와 주요이슈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 사표...제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나간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제주지사 도전한 오영훈 의원 지역구 제주을 출마 예정

JTBC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왼쪽)이 2021년 6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제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28일) 사표를 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사표가 수리되는 대로 청와대를 떠날 예정입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어제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제주시을에 출마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면 다음 날 2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청와대 참모 가운데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표를 낸 건 김 비서관이 마지막입니다.

김 비서관은 1974년생으로 제주 대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김앤장 변호사로 일했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맡았습니다.

지난 2020년 총선 때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지난해 정무비서관으로 청와대에 합류했습니다.

박소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