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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당선인 대변인(39)이 28일 배우 이정재(50)를 만난 소감을 전했다. 배 대변인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이정재를 꼽은 바 있다.
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정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장 차림의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입꼬리를 올렸다. 배 대변인은 “드디어 정재 오빠를 만난 배현진이”라며 “나보다 예쁘더라”라고 썼다.
배 대변인은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저 이정재 씨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옛날부터 영화 ‘신세계’에서 굉장히 세련되지만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공교롭게도 ‘보좌관’이란 드라마를 찍으셨는데, 보수 정치인의 어떤 댄디한 느낌(깔끔하고 세련되며 도회적인 느낌)이 그런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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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대변인과 이정재는 전날 서울 중구 동대문DDP플라자에서 열린 ‘경청 식탁 –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행사에서 만났다. 경청 식탁은 윤 당선인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마련하는 행사다.
오찬에 배석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스포츠와 예술을 통해 국민 단합의 계기를 마련해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국제 무대에서 수상하면서 국민의 자긍심을 높인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문화·예술·체육계 인사들에게 “대한민국의 최고 스타들인 여러분께서 귀한 시간을 내줘 영광”이라며 “여러분께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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