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배우 자라 피티안과 그녀의 남편이 10대와의 성관계 혐의로 피소됐다.
페이지식스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16년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 빌런으로 출연, 존재감을 드러낸 피티안과 무술 강사인 그녀의 남편 빅터 마르케가 13세 소녀와의 '반복적인 성관계를 가진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성인이 된 이 소녀는 36세의 피티안과 59세의 마르케가 2005년에서 2008년 사이에 자신에게 술을 먹이고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떻게 그 상황을 벗어나야하는지 몰랐다"라며 "당시 자라의 반응을 따라하고자 했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난 당시 자라를 우러러봤고 그녀처럼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두 사람과의 성적인 만남 중 일부가 촬영됐다고도 폭로했다.
피티안과 마르케는 법정에서 이 같은 혐의를 부인했다.
피티안은 태권도, 가라테 등을 연마한 유럽의 대표적인 여성 무술인으로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자라 피티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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