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특별사면 (PG) |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지역 종교계가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씨,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특별사면을 요청했다.
천주교와 불교, 개신교 등 3대 종단 성직자 30명은 지난 27일 이 전 대통령, 김 전 지사, 정 교수, 이 전 의원에 대한 사면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경남지사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김 전 지사가 지역사회의 시대적 과제를 풀어갈 기회를 다시 얻도록 특별사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이 전 대통령은 사회통합을 위한 큰 걸음으로서, 정 교수에 대해 건강 악화 우려 등을 이유로, 이 전 의원에 대해서는 개인을 넘어 시대적 아픔을 보듬는 차원에서 사면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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