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분노의 질주 10'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감독 저스틴 린이 하차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는 저스틴 린 감독이 새 영화' 분노의 질주 10'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제작에는 그대로 참여한다고.
저스틴 린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 가운데 '패스트 앤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부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까지 연출했다. 이후 시리즈를 떠났던 그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통해 다시 합류했다.
최근 '분노의 질주 10' 촬영이 시작돼 시리즈 팬들에게서 화제를 모았던 바. 저스틴 린이 제작에 참여하고 감독을 맡는다고 알려져 시리즈 마니아들의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저스틴 린의 하차와 그로 인한 감독 교체가 거론돼 우려를 낳고 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저스틴 린의 후임으로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연출한 F.게리 그레이,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를 연출한 데이비드 리치가 거론되는 중이다.
'분노의 질주'는 스트리트 레이싱을 소재로 한 자동차 액션 영화다. 할리우드 스타 빈 디젤, 드웨인 존슨 등이 출연해 사랑받았다. '분노의 질주 10'은 2023년 5월 19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분노의 질주'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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