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입당원서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전혀 알지도 못하고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해 5월이고 본 캠프와 관련이 있다고 보도된 박 모 씨는 캠프의 수많은 자원봉사자 가운데 1명"이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최근에 합류했으며, 당원명부는 전달받은 사실이 없고 본 사실조차 없다고 김 후보는 해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목포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제기된 목포지역 입당원서 파일 유출 의혹에 대해 중앙당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문건은 목포시민 약 8천여명의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 번호·집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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