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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박근혜, 건강 염려되지만 尹 취임식 참석하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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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이 지난 26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 박 전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친필이 담긴 친전과 취임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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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가 다음 달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가 전했습니다.

취임식준비위원회 박주선 위원장은 오늘(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어제 대구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윤 당선인의 친필이 담긴 취임식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께서는 현재 건강 상태로는 서울까지 장거리 이동이 무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지만 운동과 재활치료를 열심히 해서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하셨다"며 "새로운 정부의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인 만큼 축하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도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씨가 취임식 참석에 확답한 것으로 봐도 되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해석해도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취임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서는 "우리 정책협의단이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를 접견하고 취임 초청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초청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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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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