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는 어제(26일)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준수해야 할 요건들에 대해 내부적으로 재평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중국 주요 대기업이 러시아에 대한 제품 판매를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아울러 DJI가 어느 쪽이든 자사의 드론을 전투에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에 대해 사업의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와 시민들은 중국의 드론 제작사 DJI가 우크라이나 군 관련 자료를 러시아에 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DJI는 이런 의혹이 '완전히 거짓말'이라며 전면 부인했고 이후 독일의 한 소매업자는 DJI 드론의 판매 거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또 지난달 DJI가 러시아군의 자사 드론 사용을 시사하는 영상을 보고 난 뒤에도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자사 제품의 사용까지 통제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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