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청와대 이전에 비판적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추진 과정을 수긍하기 어렵다고 지적했고, 청와대가 폐쇄적이라는 건 예전의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저는 개인적으로는 새 정부의 집무실 이전 계획이 별로 마땅치 않게 생각이 됩니다.
어디가 적지인지, 여론 수렴도 해보지 않고…. 게다가 안보 위기가 가장 고조되는 정권 교체기에 그냥 3월 말까지 국방부 나가라, 방 빼라, 우리는 거기서 우리는 5월 10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겠다, 이런 식의 일 추진이 저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청와대의 있지 못하겠다, 이런 방식의 결정과 일 처리 추진 방식은 참 수긍하기가 어렵죠. 그냥 구중궁궐, 그것은 과거의 자기들이 했던 시대의 행태를 프레임으로 덮어씌운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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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청와대 이전에 비판적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추진 과정을 수긍하기 어렵다고 지적했고, 청와대가 폐쇄적이라는 건 예전의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저는 개인적으로는 새 정부의 집무실 이전 계획이 별로 마땅치 않게 생각이 됩니다.
어디가 적지인지, 여론 수렴도 해보지 않고…. 게다가 안보 위기가 가장 고조되는 정권 교체기에 그냥 3월 말까지 국방부 나가라, 방 빼라, 우리는 거기서 우리는 5월 10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겠다, 이런 식의 일 추진이 저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라도 청와대의 있지 못하겠다, 이런 방식의 결정과 일 처리 추진 방식은 참 수긍하기가 어렵죠. 그냥 구중궁궐, 그것은 과거의 자기들이 했던 시대의 행태를 프레임으로 덮어씌운 것이죠.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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