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메기'로 인해 많은 필리핀 국민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필리핀 국민에 대한 위로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유가족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생존자 구조 및 피해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필리핀 국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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