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만화와 웹툰

한·중 독립운동가 부부 소재 웹툰 제작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운암김성숙 선생과 중국인 부인 소재…광복절에 공개

연합뉴스

김성숙기념사업회, 한중 독립운동가 부부 소재 웹툰 제작
[출처=기념사업회 홈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독립운동가 김성숙 선생과 중국 국적의 부인 두쥔훼이(杜君慧) 여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웹툰 '우다사련'을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성숙 선생은 1919년 3.1 운동에 참여했다가 옥고를 치뤘다. 1923년 중국으로 건너가 의열단, 조선의용대,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차장·국무위원으로 부인인 두 여사와 함께 항일투쟁에 참여했다.

사업회는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운암과 두쥔훼이의 숙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웹툰"이라며 "경색됐던 한·중문화교류에도 우호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툰 작가 '이루다'가 제작에 참여하며, 오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한·중 플랫폼에 동시 연재될 예정이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