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참석차 지난해 6월 13일 영국을 방문 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 카리스베이 정상회담 라운지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약식회담을 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연임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재선에 축하의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프랑스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프랑스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프랑스 현직 대통령으로서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프랑스 국민의 폭넓은 지지와 성원이 재확인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한 세기가 넘는 기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정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의 2018년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의 재임 기간 양국 관계가 더 견실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통령의 건안과 프랑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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