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팀의 부진도 골프에 대한 열정을 멈출 수는 없었다.
영국 '더 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는 첼시 선수 출신의 존 테리와 골프 라운딩을 즐겼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리그 5경기를 남겨둔 현재 승점 58점(18승 4무 11패)으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브라이튼전 0-1 패배, 브렌트포드전 0-0 무승부가 발목을 잡았다.
지난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4위에 오른 아스날(60점)과 2점 차이며 한 경기 더 치른 맨유(54점)에 4점 앞서있다.
결국 잔여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지만 일정이 쉽지는 않다.
토트넘은 오는 5월 1일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리버풀(원정), 아스날(홈), 번리(홈), 노리치 시티(원정)와 맞붙는다.
토트넘의 위기 상황이지만 케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가 생활은 포기하지 못한 것 같다. 가장 최근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보러 미국 어거스타로 장거리 여행을 다녀와 비판을 받았지만 골프에 대한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케인은 자신의 팀 동료 다이어와 함께 첼시 수비수 출신의 테리와 라운딩을 즐겼다. 이러한 모습은 테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려졌다.
내기 골프를 친 듯 스코어에서 밀린 케인이 얼마의 현금을 테리와 다이어에게 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는 1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mcadoo@osen.co.kr
[사진] 존 테리 인스타 캡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