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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챔스 못 간다! 케인, 동료들에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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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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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이 팀 동료들에게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한국시간) “케인은 아스널이 4위를 차지하자 토트넘 동료들에게 경고를 보냈다. 토트넘의 4위 희망은 지난 2경기 승리를 놓친 뒤 큰 타격을 입었고 아스널은 2연승 후 다시 한번 TOP4를 장악하게 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4일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충격패에 이어 또 승리를 놓친 토트넘(승점 58)은 아스널(승점 60)에 4위 자리를 빼앗겼다. 승점 차는 2점 밖에 나지 않지만 남은 경기가 5경기뿐이다.

케인은 경기 후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두 경기에서 1점만 얻은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승점 하락 측면에서 기력이 부족했다. 5경기가 남았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거의 다 이겨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그것을 믿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시도하고 할 일이다”고 말했다.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 반드시 4위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케인은 “그것이 아직 우리 손에 있을까? 맞다. 만약 우리가 5경기를 이기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 우리는 5경기가 어려울 것을 알고 있고 매우 힘들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시즌 우리가 봤듯이 이길 것으로 예상했던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잃었고 우리 주변의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였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는 우리가 지금 이 위치에 있는 것을 훌륭히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누가 끝낼 수 있느냐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집중력을 유니하고 계속해서 열심히 일해야 한다. 준비를 위한 시간이 있고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토트넘은 30일 오후 11시 홈에서 레스터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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