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2.4.2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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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대선 패배의 요인에 대해 "본질적으로 지난번 선거가 지나치게 비호감도, 또는 네거티브적인 선거가 치러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손석희 전 앵커와 진행한 인터뷰 JTBC '대담, 문재인의 5년' 에서 "우리 정부에 대한 평가도 작용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연히 선거에서 검증은 이뤄져야 한다"면서도 "검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라면 나머지 절반은 후보자들의 가치나 철학이나 정책이 어떻게 차별성 갖느냐가 절반 정도 비중 차지해야 하는데, 민주당 후보가 강점을 가진 가치나 철학이나 정책 우위점이 묻혀 버린 결과가 됐다. 그런 점에서 굉장히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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