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S.E.S 멤버 슈가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다.
슈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잘못으로 인해 분노와 실망을 하셨던 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부족한 저를 다독여 주면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제가 살아가는 데에 많은 힘이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수는 “이런 팬들분들과 4년만에 용기를 내어 만나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편집이 되어서 나가는 방송이 아닌 팬들에게 사람 유수영에 대해서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입니다”라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인터넷 방송에서 그동안 근황과 저에 대한 여러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 팬들과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실망했던 팬분들과 직접 라이브 방송으로 만나서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도박 근절을 위한 계획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슈는 근황이 담긴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슈는 2018년 수억 원대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고,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슈는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슈 인스타그램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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