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전 TF, 오늘 계획 발표
安, 미래먹거리 국가전략 발표
인수위, 국정과제 최종안 논의
지역공약 국정과제 최종 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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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25일 오후 3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TF 팀장은 현재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맡고 있다.
청와대 이전 TF는 내달 10일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청와대를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새 집무실이 마련되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내달 10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이 취임 후 사용할 관저는 서울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이 확정됐다. 공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기까지 윤 당선인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에서 국방부 청사로 출퇴근할 예정이다. TF는 이같은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최근 불거진 김건희 여사 관련한 논란에도 질의응답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을 먼저 둘러본 뒤 관저로 확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지난 24일 브리핑에서 “오보”라고 밝혔다. 김 여사가 외교부 장관 공관의 정원 나무를 베어내면 좋겠다고 발언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25일 오전 8시30분에 제7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이날 오후 2시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 미래먹거리 분야 국가전략을 발표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6차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제11차 보건의료분과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삼청동 인수위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김병준 위원장과 정운천 부위원장은 윤석열 당선인의 지역공약 관련 국정과제를 최종 보고하고 이행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8시 40분에,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에 일일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신 대변인은 “25일 국정과제 최종안을 논의하고 30일에 마지막 확정안이 나올 예정”이라며 “내달 2일 확정안을 보고받은 윤 당선인은 내달 4~9일에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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