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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LB닷컵은 24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캐치볼 강도를 높여서 최대 120피트까지 공을 던졌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출발이 순탄치만은 않다. 첫 번째 등판이었던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3⅓이닝 5피안타 1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고,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5실점했다.
연속해서 홈런을 맞은 점도 뼈아팠지만, 직구 평균구속이 140㎞대 초반으로 머문 점도 아쉬웠다.
그러나 더욱 큰 문제는 몸 상태였다. 류현진은 17일 등판 직구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부상자 명단으로 올라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됐다.
일단 류현진은 최근 들어 캐치볼을 시작하면서 복귀 시계를 가동하고 있다. MLB닷컴은 23일 “류현진이 가볍게 공을 던졌다. 연습을 시작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다”고 설명했는데 하루 뒤 캐치볼 강도를 올렸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류현진은 왼쪽 팔뚝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면 마이너리그에서 한두 차례 등판한 뒤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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