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장관,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불참…송영길 등 3파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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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민주당 경선에 불참을 결정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박 전 장관이 깊은 고심 끝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의 3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앞서 박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니와 정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박 전 장관은 "지금 여기에 대한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는 상황이 참 난감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투명 중인 어머니를 돌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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