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박주민·김진애'...박영선 응답 대기 중

아주경제 신진영
원문보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박주민·김진애'...박영선 응답 대기 중

서울맑음 / -3.9 °
오는 26일~30일 1차 투표, 결선 투표 거쳐 후보 선정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에 나설 경선 대상자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등 3명을 선정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2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경선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경선 참여 의사도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전해졌다. 고 수석대변인은 우선 박 전 장관과 출마에 대해서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장 경선 예비후보였던 정봉주 전 의원과 김주영 변호사, 김송일 전 전남 행정부지사는 공천에서 배제했다.

민주당은 경선 대상자가 확정되는 대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1차 투표와 결선 투표를 거쳐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투표 후 2명을 압축, 토론회를 진행하고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경선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100%로 하는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경쟁력을 따지는 방식이다.

신진영 기자 yr29@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