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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메타버스기업 'AWE 서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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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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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WE Nite Seoul


한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기업들이 'AWE Nite Seoul'(AWE 서울)을 통해 전세계에 선보인다. 전세계 25만여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AWE 네트워크가 26번째 글로벌 지역 챕터인 'AWE 서울'을 개설하면서 글로벌 메타버스 네트워크의 허브에 한국이 연결됐다.

세계 최대 가상융합기술(XR) 전시회 운영사이자 전세계 25만여명의 메타버스산업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AWE의 26번째 챕터인 AWE 서울은 지난 21일 첫번째 행사로 'AWE Nite Seoul; Build the next XR future with Korea'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AWE의 오리 인바 대표와 각 지역챕터 회장인 샌프란시스코의 명 강, LA챕터 레이먼드 모스크·수잔 오슬린, 피닉스 챕터의 데이브 로렌지니 등이 참가해 한국과 비즈니스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리 인바 AWE 대표는 "지역 XR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서울과 전세계를 연결할 AWE 서울 챕터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행사는 동 산업 종사자들에게 최근 XR 시장의 동향과 스타트업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 XR 스타트업과 미국, 유럽 투자자들이 직접 만나 파트너십과 협력을 도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 AWE 서울 회장은 "오늘 'AWE Nite Seoul'은 한국 가상현실 기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XR 산업의 미래 혁신을 촉진하며 XR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기업들이 조명 받고 다양한 협력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첫 행사인 'AWE Nite Seoul'은 K-메타버스를 선도하는 4개 기업이 피칭 무대에 올랐다. 국내 최고에서 글로벌 최고의 산업용 XR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버넥트', 실감형 콘텐츠와 감성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연 에듀테크 기업 '마블러스', 자사의 우수한 콘텐츠와 스토리에 실감형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 콘텐츠 기업 '크리스피', AI 휴먼 기술을 통해 음악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이모션웨이브' 등이다.

한편 'AWE Nite Seoul'은 올해 4차례 열리면서 글로벌 기술력을 겸비한 K-메타버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 XR 전시회인 'AWE USA'는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우영 기자 yo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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