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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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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퇴임 앞둔 文에 "청와대의 마지막 밤은 어떠실 것 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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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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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전 마지막 인터뷰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5~26일 이틀간 방송될 '대담, 문재인의 5년'에서 손석희 JTBC 순회특파원은 "청와대 마지막 밤은 어떠실 것 같냐"고 문 대통령에게 물었다.

지난 21일 오후 JTBC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예고 영상은 29초 분량이다. 5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대통령 집무실, 상춘재 등을 배경으로 인터뷰 형식의 대화를 나눴다.

이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그동안) 과연 우리 사회가 얼마나 공정해졌냐”고 말했다.

예고편 끝 부분에 손 특파원은 "대통령으로서의 청와대의 마지막 밤은 어떠실 거 같냐”고 문 대통령에게 물었다. 문 대통령의 답변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청와대는 14~15일 사전 녹화 일정을 알리며 “문 대통령은 이번 대담에서 지난 5년을 되돌아보고 국민과 함께 일군 성과와 아쉬움, 퇴임을 앞둔 소회 등을 가감 없이 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TBC는 "검찰 개혁과 남북정상회담, 부동산 문제, 한·일 관계, 여당의 대선 패배 이후 차기 정권과의 문제 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진다"고 전했다. 대담 본방송은 25~26일 오후 8시 50분부터 8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

노경조 기자 felizk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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