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친서 교환한 남북정상…퇴임 앞두고 '남북관계 개선' 기대(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원문보기

친서 교환한 남북정상…퇴임 앞두고 '남북관계 개선' 기대(종합)

속보
장동혁, 박근혜 '단식 중단' 제안에 "그렇게 하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퇴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친서를 교환하고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을 피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 동지께서 남조선 문재인 대통령과 친서를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20일 문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받았으며, 그 다음날 회답 친서를 보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서로가 희망을 안고 진함없는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북남관계가 민족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대해 견해를 같이 했다"라고 밝혔다.

또 통신은 김 총비서가 "북남수뇌(남북정상)가 역사적인 공동선언들을 발표하고 온 민족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안겨준 것"을 회고하며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 온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도 전했다.

청와대도 이날 "남북정상은 친서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전 중 발표된다.

문 대통령의 임기 막판 남북정상간 친서 교환이 이뤄지면서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지난해에도 친서 교환을 계기로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이 이뤄졌다. 북한은 최근 무력도발을 이어왔으며, 골프장과 호텔 등 남측 시설을 무단 철거하는 등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자행해 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