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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쌓인 충전금 '은행급'인데 규제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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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타벅스에서 커피 주문할 때, 앱에 미리 충전해둔 돈으로 결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선불 충전금으로 스타벅스가 지난 한 해에만 3천400억 원 넘는 돈을 받아뒀는데, 이렇게 쌓인 막대한 돈을 회사는 별다른 규제 없이 쓸 수 있고, 돈을 맡긴 고객을 보호할 장치는 없는 상태입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타벅스 고객 중에 신용카드 대신 이렇게 스마트폰 앱에 미리 충전해 둔 돈으로 결제하는 경우가 적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