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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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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NSC, 이란 ‘호르무즈 해협 차단 주장’ 동향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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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청와대가 21일 일부 이란 언론이 우리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단을 주장한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했다.

이데일리

사진=청와대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와 관련 필요한 대내외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와 국제정세의 긴장이 지속되고 정부가 교체되는 시기에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과 꽃게철 서해 NLL 수역 등에서의 군사 동향을 살펴보고 한미연합지휘소훈련 상황과 경계태세 등을 점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전황이 더욱 치열해지는 국면에서 우리 국민들이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대(對)우크라이나 추가 인도적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지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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