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지구 핵심 입지서 분양…22일 견본주택 개관
공공기관 이전·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실수요자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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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신규 아파트 534세대가 공급된다.
시티건설은 오는 22일 남악신도시에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534가구 규모다.
모든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시티프라디움이 위치한 남악신도시는 전남 목포시 옥암동 일원 및 무안군 삼향읍, 일로읍 일원에 조성된 대규모 택지지구로 전남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악신도시는 총 3단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되며 1단계 사업을 통해 남악·옥암·오룡 3개 지구에 8만3000여명을 수용할 주거공간이 조성된다.
남악·옥암지구는 이미 개발을 마쳤고 단지가 들어서는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입성을 기대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마지막 기회로 꼽힌다.
남악신도시는 지난 2005년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행정타운으로 거듭난 데 이어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 탁월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 오룡지구 최중심 입지를 선점한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 남악·옥암지구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이 용이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육, 자연, 교통 등 오룡지구 내 주거 인프라도 탄탄하다. 우선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통학 가능한 거리에 초, 중, 고가 모두 개교할 예정으로 학령기 자녀들이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다.
오룡지구 외곽으로 남창천과 영산강이 흐르고 있으며 수변공원, 망모산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쾌적한 에코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것은 물론 비규제지역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난 만 19세 이상의 전남, 광주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도청을 비롯한 전남의 굵직한 공공기관이 이주하면서 조성되기 시작한 남악신도시는 큰 규모와 빠른 인프라 확충으로 전남 핵심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분양에 돌입하는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남악신도시 1단계 사업을 완성시키는 오룡지구에서도 상업, 교육, 교통 등 모든 인프라의 중심에 위치해 분양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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