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전 시의원, 익산시장 출마 선언 |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김민서(56·국민의힘) 전 전북 익산시의원이 21일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민서 전 시의원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정치가 더불어민주당의 일당독재로 피해가 크다. 다수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 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들보다 늦게 출마를 결심한 만큼 3시간 이상 자지 않고 뛰어 다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 호남지역 시장에 당선돼 익산에 예산 폭탄을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 경주마 목장 조성 ▲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 전북 최대 규모의 화물차 주차시설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임석삼 국민의힘 익산시을 당협위원장도 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전북에서는 이례적으로 국민의힘 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경선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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