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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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접대 관련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1일 회의를 열어 이 대표의 성접대 증거 인멸 의혹 건을 심의한다. 국민의힘 대표실 관계자는 20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이 대표와 관련된 안건이 상정된다는 사실을 윤리위 쪽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이 대표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며 이 대표를 국민의힘 윤리위에 제소했다.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대표가 성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에도 이 대표 성접대 의혹이 제소됐지만 윤리위는 대선 국면임을 고려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건을 정리했다. 윤리위가 이번엔 이 대표의 성접대 증거인멸 의혹을 심사하고 징계를 결정해도 최고위의 의결이 있어야 징계는 확정된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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