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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에 스마트 서비스 추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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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도청 신도시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청 신도시 건설을 위한 스마트도시 2차 건설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경북개발공사가 맡아 신도시 개발사업과 병행해 추진한다.

2027년까지 210억 원을 들여 신도시에 기반시설과 통신망 4.62㎞,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갖출 계획이다.

도시 안전과 주민 편의에 중점을 두고 1단계 사업에서 구축한 대중교통 정보제공, 실시간 교통제어, 공공지역 안전 감시 서비스 등을 고도화한다.

또 대민지원 포털, 지능형 불법 주정차감시, 쓰레기 투기 감시, 생태환경 모니터링, 스마트 스쿨존 등 서비스를 추가로 구축한다.

신도시 주민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냉·난방과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미래형 버스정류장과 버스정보 안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수집한 교통정보로 도로 교통상황을 알리고, 실시간 교통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교차로를 운영해 도로 혼잡과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와 과속 알리미,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등 스마트 스쿨존도 운영한다.

박동엽 경북도 도시건설국장은 "스마트도시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도청 신도시가 성공적인 스마트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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