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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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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선수단,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비 강화 훈련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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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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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1개 종목 157명의 대구선수단(선수 83명, 지도자 및 임원 74명)이 출전해 나흘간의 열띤 경기를 펼친다.

작년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7월~11월 종목별 분산개최를 실시한 것과는 달리 이번 대회는 골볼, 보치아를 비롯한 17개 종목에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대구선수단은 지난달 종목별 선발전을 실시해 실내조정을 비롯해 11개 종목 83명이 선발돼 대회를 대비한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는 매년 강세종목인 조정과 e스포츠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다른 종목에 참가하는 장애학생들도 훈련의 결실을 맺기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구선수단 총감독인 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시기이지만, 장애학생선수의 건강을 우선 고려해 훈련에 임하여 주시기 바라며,각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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