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조감도 |
20일 음성군에 따르면 소방청이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 국립소방병원 관리·운영 위탁운영자를 모집 공고한 결과 서울대병원이 단독 신청했다.
소방청은 서울대병원과 실무협상을 거쳐 상반기 중 위탁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국립소방병원은 혁신도시가 있는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 면적 3만9천755㎡ 규모로 2025년 개원한다. 진료과목은 19개, 병상은 302개다.
또 소방공무원의 주요 상병 치료에 특화한 화상·정신건강·재활·건강증진센터와 소방건강연구소 등을 갖춘다.
이 병원이 개원하면 서울대병원의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인근 기업체와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때 신속한 응급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립소방병원 연계사업과 소방산업 등 신성장 거점산업 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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