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되어 반갑습니다' 메시지
대통령 내외와 경호처 물품 첫 도착
퇴임을 20여일 남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지난 18일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개 마을 주민들에게 돌린 이사떡. (사진=지산리 주민 제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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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문 대통령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입주를 앞두고 전날 평산마을을 포함해 인근 지산마을, 서리마을 등 5개 마을 주민에게 이사 떡을 돌렸다.
동네 주민이 받은 이사 떡 상자에는 ‘이웃이 되어 반갑습니다. 문재인 김정숙’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상자 안에는 팥 시루떡, 약밥, 모둠 떡 3종이 들어 있었다.
이날 사저에는 대통령 내외와 사저 경호를 책임질 경호처 물품으로 보이는 이삿짐이 처음으로 도착했다.
이삿짐 도착과 함께 평산마을에는 문 대통령의 사저를 보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남 양산시가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새 사저에 사용승인을 내준 가운데 19일 사저를 경호할 경호처 사무집기로 보이는 물품들이 사저 앞 빈터에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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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 대통령 측은 지난 11일 경남 양산시에 사저 사용승인 신청을 했다. 양산시는 전날 새 사저 사용을 승인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다음 달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사저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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